[생활날씨] 단풍 구경하기 좋은 곳은?…내륙 맑고 큰 일교차
통계청에 따르면 1년 중 사람들이 산을 가장 많이 찾는 시기가, 바로 10월이라고 합니다.
10월이 끝나가면서,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달했습니다.
10월의 마지막 주말이겠다, 완연한 가을 날씨에 산행 계획 많이 하실텐데요.
그만큼 10월은 산악 사고도 1년 중 가장 많았습니다.
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자신의 컨디션을 잘 확인해야겠고요.
등산로의 위치, 위험지역, 표지판 등 정보를 꼼꼼하게 살펴봐주시길 바랍니다.
그리고 비상식량이나 간단한 간식도 챙겨주시고요.
날씨도 잘 확인해주셔야겠죠.
내륙은 주말과 휴일 내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서요.
큰 일교차만 유의한다면 나들이 하기 좋겠습니다.
반면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내일도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거나,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곘습니다.
혹시 '등산은 힘들어서 싫다!' 하는 분들께 조금 더 편하게 단풍 구경할 수 있는 곳들을 소개드릴게요.
세종시에 있는 베어트리파크에서 11월 6일까지 단풍 축제가 진행되고요.
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화담숲 가을단풍축제도 추천드립니다.
이곳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니까요.
미리 확인해보시고요.
가을 정취 만끽하시길 바랍니다.
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.
(김민지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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